수플레(Soufflé)는 프랑스식 요리로, 18세기 후반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수플레'라는 이름은 프랑스어 'souffler'에서 유래되었는데, 이 단어는 '숨을 불어넣다' 또는 '부풀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이름은 수플레의 특징적인 부풀어 오르는 외관을 잘 나타냅니다. 수플레의 정확한 기원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프랑스의 유명한 요리사인 앙투안 카렘(Antoine Carême)이 19세기 초에 이 요리를 개발하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달걀흰자를 거품 상태로 만들어 반죽에 섞는 방법을 통해 수플레가 오븐에서 부풀어 오르는 효과를 만들어냈습니다. 수플레는 원래 메인 코스로 제공되었지만, 오늘날에는 디저트로 더 많이 즐겨집니다. 수플레는 초콜릿, 바닐라, 레몬 등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디저트 외에도 치즈, 스피너치 등을 넣은 음식으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이처럼 수플레는 그 유연성과 독특한 맛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디저트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수플레의 기본 재료는 달걀, 설탕, 밀가루, 우유 등으로, 이들을 적절히 섞어 만든 반죽을 오븐에서 구워 완성합니다. 특히, 수플레는 달걀흰자를 거품 상태로 만들어 반죽에 섞는 것이 중요한데, 이 과정이 수플레에게 가벼운 텍스처와 함께 부풀어 오르는 모양을 만들어줍니다. 하지만, 수플레를 만드는 데는 특별한 기술이 필요합니다. 오븐 온도를 정확하게 조절하고, 반죽을 넣은 순간부터 구워지는 과정을 꼼꼼히 지켜봐야 합니다. 그래야 수플레가 오븐에서 너무 빨리 또는 너무 늦게 부풀어 오르지 않습니다.
*재료:
달걀 4개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합니다)
설탕 6T
우유 250ml
밀가루 3T
바닐라 익스트랙트 1 tsp
버터 1T
소금 약간
설탕(그릇에 뿌릴 용도) 적당량
*레시피:
1. 먼저 오븐을 190도로 예열한다.
2. 버터로 수플레 그릇 내부를 잘 발라주고, 설탕을 뿌려준다.
3. 냄비에 우유를 붓고 중약불에서 끓이다가 바닐라 익스트랙트를 넣어준다.
4. 별도의 볼에 달걀 노른자와 설탕 3T를 넣고 흰색이 될 때까지 섞어준다.
5. 그릇에 밀가루를 넣고 젓다가 끓는 우유를 천천히 부어가며 계속 저어준다.
6. 이를 냄비에 넣고 중약불에서 꾸준히 저어가며 끓여준다.
7. 두껍게 익으면 불에서 내려 미지근하게 식힌다.
8. 별도의 그릇에 달걀 흰자와 소금을 넣고 흰자가 부풀 때까지 휘핑한다.
9. 흰자에 설탕 3T를 나눠 넣으면서 단단한 머랭을 만들어준다.
10. 미지근해진 7번의 볼에 머랭을 세 번에 나눠 살살 섞어준다.
(세게 섞거나 오래 섞으면 거품이 죽어버리기 때문에 조심!)
11. 그릇에 부어준 후 오븐에 넣고 약 12~15분간 구워준다.
12. 수플레가 부풀어 오르면 완성♪
구름같이 폭신하고 부드러운 맛이 매력적인 수플레 :)
만들어 드셔 보시고 하늘을 나는 듯한 경험을 해보세요~!
★ 처음 시도하시는 분들에겐 어려울 수 있으니
영상으로 먼저 한번 찾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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